국회 이야기
보도자료의 글은 최대한 짧고 쉽게
꼼데가르송
2017. 12. 28. 13:54
글은 최대한 짧고 쉽게
가장 잘 쓴 글은 단문으로 작성된 글이다. 읽기가 편하고 요지가 뚜렷하기 때문이다.
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단문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. 나 역시 마찬가지다. 어떠한 주제를 장황하게 설명하다 보면 접속사가 난무하게 되고, 그러다보면 문장은 자연스레 길어진다.
한 문장은 최대 2줄을 넘기지 않도록 쓰자. 그게 좋은 글이다. 마찬가지로 쉬운 단어로 쓰자. 고급스러운 듯, 처음 보는 어휘들이 난무할 때 그 보도자료는 기자들에게 외면 받는다.
기자들은 대중들에게 쉽게 읽히면서 휘발성 짙은 것을 원한다. 말이 어렵거나,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기사일 경우 흥행하지도 못할뿐더러 기사로 실리지도 않는다.